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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사랑-4개국현대판화초대전
김승연, 황정일, 김영진, 이은진, 이윤정 Garry Kaulitz, Leslie Friedman, Brian Jones, Alan Larkin, Mark Richie, Cerese Vaden Sean Caufield, Karen Dugas, Judy Garfin, Walter Jule, William Laing, Peter Mac Whirter Jin
종이사랑-4개국현대판화초대전
장소
관훈갤러리 1,2층
날짜
2013.02.02 ~ 2013.02.23

이 전시회는 캐나다, 중국, 한국, 미국의 각기 6인의 출품자들로 구성된 24인의 판화가들 작품들을 전시회의 타이틀인'종이사랑'으로 특색있게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종이 예술의 중요한 역사성을 강조하고 있다. 선물들의 간단한 포장에 쓰여진 정보 제거를 위한 필수 인쇄장치나, 지불약속(피아트통화)과 같은 사용에서 까지 종이는 전반적으로 널리 중요하다. 우리는 이런 근본적인 것들이 때때로 우리 주위에 항상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즉, 여기 출품한 작가들은 자신의 예술적 기본근원을 표현하기 위해 판화를 변함없이 꾸준히 고집해 왔다.

대부분의 판화가들은 작품 내용에 따라 정확하게 어떻게 특징적인 종류를 선택하고 만들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다. 세밀해야 하는 특정이미지는 항상 부드러운 종이나 고급 잉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부분적인 이미지는 'toothy'의 무거운 종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위에 사용된 특징적인 용도 이외에도, 우리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종이의 특징들이 있다. 텍스쳐, 모양, 심지어 맛으로, 종이는 우리에게 자연 세계와 연관 되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기도 한다. 결국, 종이도 한때 살아있던 것이었다. 종이는 딱딱하고 거칠기도 하지만, 부드러울 수도 있다. 우리가 종이를 보고, 만져보면, 종이의 특성이 어떤가를 기억하고, 이러한 기억은다른 사람들과의 기억과 마치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듯 서로 같음을 알 수 있다.
이 전시회의 특징으로는 함께 느끼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생활 경험의 추억을 담고 있고, 일부 작품은 명확하게 목적을 '사실'에 근간에 해석하기도 하고, 다른 어떤 작품들은 근본에 나타내는 것보다 모든 존재를 예술적인 서술로 혹은 시각적인 은유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심지어 최근에 많은 매니아들은 종이를 스스로 '작품독해'하는 것을 선호한다.
지난 3년간 여러국가들에서 계속 전시를 개최해 온, MAAPS 국제 판화전 '종이사랑'은 국제저인 판화예술의 교류와 문화적 다양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