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시 Current Exhibition

박영훈, 이건희, 김수철 3인전
박영훈, 이건희, 김수철
박영훈, 이건희, 김수철 3인전
장소
관훈미술관 전관
날짜
2025.04.04 ~ 2025.05.04
시간
10:30~18:30
담당
김석원 02-733-6469

박영훈, 이건희, 김수철 3인전

전시기간: 2025. 4. 5 - 5. 4

전시장소: 관훈갤러리 전관

관람시간: 10:30-18:30 (월요일 휴관) 

 

 

박 영 훈 - 점점 빛으로

 


 

박영훈은 이미 만들어진 규칙과 조건들 안에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거나 새로운 언어를 발견하여 조형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자아와 타자, 주체와 사물,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이미지와 정보, 언어와 비언어 등 대립의 극단을 작품 속에서

새롭게 부여한 조형적 질서로 다시 구축하여 표현한다. 빛, 소리, 공기, 파장처럼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상상

하고 시각화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미디어, 입체 등 다양한 매체의 작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건 희 - 가시적 촉가



 

이건희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자와 이미지의 상관관계'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개인전 30여 회와 단체전 300여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작가는 작업 과정에서 얻어지는 종이의 크기와 두께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고,

재료가 가지는 장점을 이용해 한지의 물성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게 만드는 조형적인 작업을 한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및 부산시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고, 아트상품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아트존에 입점되어

있다. 작가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중과 연결될 수 있는 역할로서 예술을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며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김 수 철 - 지지 느리고 느리게




김수철은 회화, 입체, 설치 등 다양한 작업의 방법론을 통해 예술의 존재 방식에 대한 의문과 새로운 감각과 감수성을 찾는 예술

의 존재 방식에 대한 의문과 새로운 감각과 감수성을 찾는 작업을 한다. 작가만의 시선으로 색, 선, 면, 조형, 재료, 공간들을 재인

식하고 표현한다. ​​이러한 방식에는 이성과 논리보단 서정적인 관계-감은(관찰, 만남, 채집, 재미) 안에서 예술이 구축되길 희망하는

작가적 태도가 담겨 있다.